한국노바티스 “KTX 타고 고속성장 예감”
- 송대웅
- 2004-06-11 0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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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부서 같은층 위치...업무효율 높여, 넉넉한 회의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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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한국산도스와 한국 시바가이기가 합병해 탄생한 한국노바티스가 여의도 시대를 정리하고 서울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올초부터 이전작업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구성돼어 새 둥지를 검토한 결과 피터마그 대표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 서울역 맞은편의 '서울시티타워'로 입주가 결정됐다.
당초 후보지는 기존의 여의도 근처와 광화문과 다국적사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강남권 및 서울역 근처 4곳이였다.
피터마그 대표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같은 층에 전부서가 들어설수 있는 큰 공간. 부서간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였다. 또한 KTX가 바로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점도 장점이다.

공공기관인 '부패방지위원회'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등이 입주해 있는 서울시티타워는 총 23층의 고층빌딩이다.
노바티스 사무실은 6층 일부와 7층 전체를 쓰게된다.
주사무실인 7층에는 임원실, 마케팅, 영업, 메디컬, 임상등 핵심부서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제품영역별로 유관부서를 같이있게해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6층에는 다수의 회의실과 IT관련 부서 및 OTC사업부 등이 위치해 있다.

7층의 사무실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띄는 것이 한약장 컨셉의 안내데스크.
웬지 다국적제약사의 이미지에는 맞지 않을것 같은 파격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란 점과 친한국적 기업이란 이미지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중 '한약'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라는 점에서 역작이다.
안내데스크를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대형TV와 DVD, 커피자판기 등이 갖추어진 세련된 휴게 공간이 눈에 뛴다.

본 사무실 내부는 슬쩍 보기에도 무척 넓어보인다. 벽한쪽에는 노바티스의 새 사무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있기도 했다.
또하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이 'Dragon' 'Sheep' 'Rabbit' 등 동물이름이 붙어있는 소규모 공간이 군데군데 보였다. 동물원에 온 것인가 하는 착각을 할수도 있지만 다름아닌 12개의 소회의실 이름을 십이간지 동물이름으로 붙인 것이다.
게다가 이것이 내부공모를 통해 채택된 노바티스 직원의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KTX 편리성도 무시못해.
서울역으로 본사이전이 확정된데 나름대로 역할을 한 것이 다름아닌 고속철도 KTX.
현재, 부산& 183;대구& 183;대전& 183;광주 등 4곳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노바티스는 국내 다국적제약사중에서 서울과 지방 이동 시간이 가장 빠를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지방출장이 잦은 PM 및 영업사원들은 시간을 아껴 보다 경제적으로 영업활동을 할수 있게 됐다.

임상의학부의 박상미 대리는 “휴게실 및 회의할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바야흐르 서울역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KTX 처럼 고속의 성장가도를 달릴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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