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젤막’, 복부팽만감 증상 완화
- 송대웅
- 2004-06-10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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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2,500명 임상...여성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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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2004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발표된 약 2,500명의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젤막 6 mg을 하루 2회 복용할 경우 복부팽만감 증상이 빠르고 지속적인 완화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젤막 복용 첫 주부터 12주동안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능을 나타냈다.
연구 방법은 세 차례에 걸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총 1,245명의 환자들에게는 6mg 젤막을 복용하게 하고 1,227명의 환자들에게 위약을 투여해 비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시작 시 환자들의 평균 복부 팽만 정도는 3.4 (1:증상 없음 ->7: 증상 매우심각)정도였으며, 실험 첫 주 젤막 복용 환자들의 복부팽만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해 실험이 끝날 때까지 계속 효과가 지속됐다
1주 후 젤막을 복용한 환자들의 복부팽만 정도는 0.76,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0.67 정도 감소했으며 12주 후에는 각각 1.14, 0.91 정도의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이번 소화기질환 주간에서는 젤막 복용 환자의 장내 가스 감소에 대한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연구 결과, 젤막이 복부팽만감 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가스발생은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장 운동을 촉진 시켜서 장내 가스 제거를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병원 소화기내과의 피터 워웰은 “복부팽만감은 변비 및 복통과 함께 과민성 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 특히 여성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증상이다” 라며 “복부팽만감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제가 등장한 것은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젤막은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인 복통 및 변비 뿐만 아니라 복부팽만감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최초의 약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라고 평가했다.
한편 여성의 월경전후에 잘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가장 괴로운 증상 중 하나로,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의 약 80%가 이러한 증세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팽만감은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부은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으로 특히 외모에 민감한 20~30대 여성들에게는 복부가 비만한 것처럼 느껴져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복부팽만감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 따르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늘 차 있는 느낌, 운동을 해도 배가 들어가지 않고 가스가 차거나 위가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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