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함유 탄산음료, 당뇨병 위험 높여
- 윤의경
- 2004-06-10 09:27: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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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 연구 참여 9만1천명 조사...당뇨위험 85%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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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는 여성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매치아스 B. 슐즈 박사와 연구진은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간호사 연구에 참여한 여성 중 약 9만1천여명을 8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잔 이상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마시는 여성은 한잔 미만으로 마시는 여성보다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8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급속하게 흡수된 많은 양의 당분은 비만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설탕 대체제를 사용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소비한 경우에는 당뇨병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며 체중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이 가장 증가하기 쉬운 경우는 1주에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한잔 마시다가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게 된 여성으로 이 경우 4년간 9-10파운드(약 4-4.5kg) 체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탄산음료 섭취를 줄인 여성은 4년간 체중 증가가 3파운드(약 1.3kg) 미만이었다.
슐즈 박사는 이번 연구의 한계로 체중 변화에 대해 조사대상자가 스스로 보고하게 한 관찰 연구였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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