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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페마라, 유방암환자 전이율 40% 낮춰

  • 송대웅
  • 2004-06-09 10:41:14
  • 美ASCO발표, 림프절 양성 유방암 환자 사망률 39% 감소

노바티스는 최근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폐경 후 조기 유방암에 걸린 여성이 타목시펜 요법을 끝낸 후 페마라(성분 레트로졸) 연장 보조요법을 실시할 경우 암전이가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MA-17 임상결과 평균 추적기간2년 5개월에서, 진단시에 이미 림프절 암전이가 있었던 환자에서 생존률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또한 림프절 양성 유방암 환자는 MA-17 임상실험 참가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의 사망률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무려 39%나 감소했다.

림프절 양성 유방암 환자는 원격 전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A-17 임상실험 결과로 페마라는 타목시펜 표준요법을 끝낸 후에 연장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경우 이들 환자의 생존율 개선을 처음으로 입증한 호르몬요법제가 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연장 보조요법’이란 유방암 수술 후 5년간 타목시펜 표준 보조요법을 끝낸 이후의 연장된 치료기간을 말한다.

노바티스측은 "어떤 유방암 환자를 막론하고 진단 후 일차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위험이 있으며 페마라 연장 보조요법은 이러한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 및 사망률 위험 감소에 효과적임을 최초로 입증한 치료법"이라고 이번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울산의대 아산병원 김성배 박사는 "5년간의 타목시펜 치료 이후에도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여전히 재발의 위험이 남아있다”며, “재발 가능성이 높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림프절 양성 환자들은 5년간의 레트로졸을 연장해서 사용함으로써 골절 등의 위험 없이 재발과 원격 전이의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MA-17 임상실험

약 5,200명의 폐경 후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연장 보조요법 치료제로 페마라와 위약을 각각 투여한 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페마라는 윈격 전이 위험을 위약 군에 비해 4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5개월에 걸친 임상시험 추적기간에서, 림프절 음성 환자의 경우 전체 사망률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나 국소재발, 새로운 1차 종양의 발생, 원격 전이율의 감소는 림프절 양성환자와 일치하였다.

또한 페마라 연장 보조요법은 림프절 양성 환자의 경우 사망률을 39% 감소시켰다 (P=0.035).

전체 환자에서는18% 사망률 감소를 보였으며 이 수치는 2년 5개월의 추적 시점에 비추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MA

-17 임상실험은 캐나다 킹스턴에 있는 퀸즈대학 국립암연구소(NCI) 임상연구그룹(CCTG)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노바티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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