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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COPD 치료효과 '단일제 VS 복합제'

  • 송대웅
  • 2004-06-08 13:50:08
  • 美흉부학회, 세레타이드·스피리바 임상결과 경쟁적 발표

COPD치료...“단일제냐 복합제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달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100회 미국흉부학회 학술대회’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각각 세레타이드와 스피리바의 COPD치료임상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GSK는 COPD치료에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정적 관리에 복합제제가 효과적임을 주장했다.

이번 임상은 네덜란드의 39개 병원이 참여해 373명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자들은 3개월간 S/FP 복합제제로 치료를 받은 후, FP 치료는 중단했다.

결과에 따르면 COPD 환자가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S/FP) 복합제제와 살메테롤 단일제제에 각각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한 것으로, 세레타이드가 증상의 지속적인 조절과 초당 강제호기량(FEV1)과 같은 폐기능 개선, 악화 지연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 COPD의 최적의 치료법으로 복합제제 치료가 이상적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GSK측은 설명했다.

네덜란드 미엘 바우터스 교수는 “이 새로운 결과는 COPD 치료에 살메테롤/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결과에 따르면 복합제제는 신속하게 그리고 장기적으로 COPD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할 뿐 만 아니라 숨가쁨이나 밤중에 깨는 괴로운 증상을 감소시켜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스피리바를 시판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측은 COPD환자의 ‘공기폐색’을 감소시키고, 운동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맞대응했다.

6주간 진행된 이번연구에서 ‘스피리바’를 흡입한 환자는 운동이나 휴식 중에도 공기폐색이 상당히 감소됐고, ‘1일1회’ 흡입치료제인 만큼 24시간 지속효과를 보였다는 것.

연구결과 스피리바는 휴식중 최대호흡후 폐에 남아있는 공기의 양이 평균 3.91리터로 위약(4.45리터)에 비해 0.54리터 적어, 12%의 감소효과가 있었다.

또한 흡입할 수 있는 최대 공기양도 4.95리터로 위약(1.85)에 비해 증가시켰음을 보고했으며, 회사측은 또다른 연구결과를 통해 스피리바가 COPD 증상악화를 막아 입원률을 감소시킨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책임자인 캐나다 퀸즈대학의 오도넬 박사는 “폐에 공기가 남은 공기폐색은 호흡곤란을 가져와 COPD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COPD치료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공기폐색을 감소시켜주는 스피리바가 COPD환자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레타이드는 COPD 증상을 개선 시키고 병의 급작스런 악화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 받아 2003년 5월 에는 유럽, 11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COPD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월 9일자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의 COPD치료제인 스피리바는 올초 미국승인에 이어 3월31일 식약청허가를 받았으며 3분기에 시판이 예정되어 있고 베링거인겔하임과 화이자가 코프로모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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