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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리피토, 심혈관계 발생위험 36% 낮춰

  • 송대웅
  • 2004-06-03 19:05:37
  • 유럽동맥경화학회서 발표…스타틴 제제중 감소율 최고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토(성분 아토르바스타틴)가 심바스타틴이나 프라바스타틴과 비교했을 때, 심장발작, 뇌졸중, 사망 등과 같은 심혈관계 사건 발생, 특히 첫번째 발생의 예방 및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에서 개최된 유럽동맥경화학회에서 소개된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일반 진료를 받은 18세 이상의 환자로서 99년 9월부터 3년간 스타틴 요법을 시작한 약 3천5백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복용한 스타틴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 환자들의 33%는 리피토, 38%는 심바스타틴, 23%는 프라바스타틴, 나머지 6%는 기타 스타틴을 복용했다.

이때 환자들이 복용한 각 약물의 일일 평균 용량은 리피토 10mg, 심바스타틴 20mg, 프라바스타틴 40mg이었으며, 심혈관질환(CVD) 발병의 범위에는 CVD로 인한 사망, 허혈성 심장발작, 그리고 뇌졸중 발생을 포함시켰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차적인 일반 진료 과정에서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군이 심바스타틴이나 프라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전체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을 36% 낮추었다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초 발병 예방에 있어서도 심바스타틴이나 프라바스타틴과 비교해 44%나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 분석한 스타틴 약물 중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에서도 리피토가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보다 17% 감소 효과를 보여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화이자측은 “이러한 결과는 각 스타틴 약물이 LDL-C 저하 효과 외에 심혈관계 사건 발생이나 동맥경화 진행에 있어 스타틴 약제간에도 차이가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REVERSAL(The Reversing Atherosclerosis with Aggressive Lipid Lowering)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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