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혈우병 환우회 ‘만남의 장’ 가져
- 정웅종
- 2004-06-02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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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감 앙금 풀 자리 만들어...심평원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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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과 혈우병 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가 만남의 장을 갖는다.
2일 심평원과 코헴회에 따르면, 오는 6일 코헴회 소속 혈우환자 가족과 심평원 관계자들이 수락산에 모여 혈우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심사평가에 대한 오해를 풀 예정이다.
코헴회 한재경 항체분과위원장은 “심사를 맡고 있는 심평원 직원들이 직접 환자들을 만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서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헴회는 1일 만남을 제의하는 공문을 보냈고 이를 심평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자리가 마련되게 됐다.
그 동안 코헴회와 심평원은 혈우병에 대한 고가치료제 삭감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다.
심평원 관계자는 “우리원의 특성상 의료행위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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