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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원희목 "입원환자 분업 중요과제 대두"

  • 강신국
  • 2004-05-28 12:41:36
  • 향후 중요정책 과제 될터...병원약사 비중 늘려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약사직능 바로서기의 일환으로 입원환자에 대한 의약분업 실현을 강력 주장하고 나섰다.

원 회장은 27일 개강한 ‘약사정책 전문가 과정 2기’ 1주제 강의를 통해 병원내 입원환자의 분업으로 진정한 의미의 분업이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현재의 의약분업은 외래환자에 대한 분업이라며 분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난 이후 입원환자에 대한 분업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회장은 “병원 내 의사처방에 대해 병원내 약사가 이를 검토하고 오류를 지적하는 등 가장 적절한 투약행위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병원약사 인력에 대한 대폭적인 보강과 수가체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는 사회적 동의가 어느 정도 갖춰진 시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원 회장은 약사 인력 구조의 불균형을 해소, 다양성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즉 전체회원 약사중 85%이상이 약국에 근무하고 있어 약사들의 다양한 직능 수행이 불가는하다는 것.

원 회장은 이에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해서는 약국가의 약사인력을 50% 미만으로 낮추고 병원약사의 비중이 전체의 20-30%를 점하는 구조로 변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입원환자에 대한 분업실현이 약사직능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원 회장은 "공직, 제약, 연구직 등에도 약사인력이 대대적인 참여도 미래지향적 약사상 창조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전문과 과정은 내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보건의료제도, 약사정책, 보험제도, 각 정당별 보건복지 정책 등의 강의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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