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행성 변비...'둘코락스' 우선 사용
- 송대웅
- 2004-04-16 2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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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소화기 학회, '변비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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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링거 인겔하임은 미국 소화기 학회의 ‘만성 변비 치료 가이드 라인’에 의해 노인과 같은 서행성 변비엔 둘코락스가 1차 치료제로 선택될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소화기 학회가 제시한 변비 치료지침을 보면 변비를 대장통과시간검사, 항문직장내압검사 등의 시험을 통해 ① 대장통과시간이 정상인 변비 ② 서행성 변비 ③ 직장배변기구가 비정상인 변비 ④ 골반저 근 실조증과 서행성 변비의 복합 상태의 4가지로 분류하여 그 치료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대장 통과시간이 정상인 변비의 경우 1차로 섬유소나 마그네슘 제제를 사용 후 개선이 없을 시 둘코락스를 추가로 투여한다.
둘코락스로 변비가 개선된다면 지속적으로 둘코락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Lactulose 또는 PEG (Polyethyleneglycol) 제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복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대장운동이 약해져 있는 노인이나 입원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서행성 변비의 경우 1차에서 둘코락스나 섬유소, 마그네슘 제제 중 택하여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개선이 없을 시 락툴로오스나 PEG 투여할 수 있다.
골반저 근 실조증이란 직장의 배변 기구에 장애가 생겨 직장에 차있지만 변을 볼 수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직장 배변 기구 이상의 경우에는 우선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고 좌약이나 관장약을 사용해 보도록 해야하여, 개선되지 않는다면 섬유소의 섭취와 함께 바이오 피드백 요법(biofeedback)을 실시할 수 있다.
직장 배변 기구 이상이 생긴 골반저 근 실조증도 발견되면서 대장 통과 시간도 지연되어 서행성 변비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 1차적으로는 바이오 피드백 훈련과 함께 섬유소 제제, 둘코락스, 마그네슘 제제 중 하나의 복용이 권장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한 관계자는 “변비는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남녀의 25.1%가 경험했다고 대답할 만큼 일반적인 증상이고 일차적으로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개선으로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다”라며 “이를 통해서도 개선이 없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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