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개혁적인 적십자사 노조 규탄한다”
- 최은택
- 2004-04-13 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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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네트워크, 규탄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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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적십자사 부적격혈액 유통사건과 관련, 13일 성명을 내고 “적십자사와 노조는 공익제보자에 가하는 불법 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제보자에 대한 고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적십자사의 혈액사업은 이미 부방위에서 부패행위로 판정됐고, 감사원 감사에서도 규모와 실체가 확인됐다”면서, “그러나 적십자사는 공익제보자들을 징계하기 위해 징계위를 열고,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반공익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공익제보자를 처벌해 실추된 적십자사 직원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적십자사 노조에 대해서도, “민주노총 산하의 노조가 어떻게 사측과 똑같은 입장을 가지고 내부개혁의 걸림돌을 자임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력 비난했다.
이어 “변화를 거부한다면 적십자사 노조도 개혁의 대상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면서, △적십자사와 노조가 가하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불법 노동행위중단·고발철회 △불법적인 혈액관리 실태에 대한 사측과 노조의 공동 대국민 사과 △적십자노조의 불법노동행위에 대한 민노총과 보건의료노조 차원의 진상조사 및 지도부 징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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