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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개원의 "약국 불법진료 엄단" 요구

  • 김태형
  • 2004-04-11 14:53:51
  • 요약
  • 정기총회서 결의문, 의료사회주의 정책 포기 주장

내과의사들의 약사들의 임의조제 등 약국의 불법진료를 엄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내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사의료 행위와 사이비 의료를 근절하여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내개협은 또 "중국은 동북아 의료 허브와 중의서비스의 세계화에 야심찬 계획을 하나씩 실천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의료사회주의란 망령앞에 스스로의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개협은 따라서 "진료수가를 현실화하고 의료사회주의라는 망령에서 벗어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의사와 약사의 직능을 분리하며, 약국의 불법진료를 엄단할 것과 OTC 약품의 슈퍼판매를 통해 구긴 불편을 해소할 것도 촉구했다.

내개협은 이외에도 ▲학문적 근거가 불명료한 심평원의 심사를 즉각 중단 할 것 ▲의료를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장기적 계획을 제시할 것 ▲사이비 의료를 근절키 위한 정책을 수립할 것 등도 함께 요구했다.

내개협은 "요구 조건을 수렴할 수 있는 국민, 사회단체, 정책 집단과 연계하여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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