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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출신 후보들 선거법위반 줄이어

  • 정웅종
  • 2004-04-07 17:26:43
  • 요약
  • 위반건수 10건 달해...황인택 후보 4건 최다

최근 들어 의약계 출신 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줄을 잇고 있어 기성 정치인들의 불법선거 구태를 그대로 본받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7일 현재까지 선거법을 위반해 해당 선관위로부터 고발, 경고, 주의 조치를 받은 의약계 출신 후보는 총 6명으로 위반건수로는 10건에 달했다.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약사출신 열린우리당 김명섭 후보는 최근 선관위로부터 주의조치를 받고 과태료 50만원을 부과 받았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주 덕진구 무소속 황인택 후보는 경고 4번을 받아 의약계 출신 후보자 중 최대 선거법위반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인천 남동갑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강일 후보는 경고 1번을, 강원 강릉에 출마한 한의사출신 무소속 노승현 후보는 주의 1번을 받았다.

한편 이에 앞서 무소속 김정희(의사) 후보는 고발조치를, 열린우리당 장상훈(약사) 후보는 경고, 한나라당 안흥준(의사) 후보는 주의 1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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