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대비 판관비, 상장-36% 비상장-46%
- 최봉선
- 2004-04-08 0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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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자료 분석결과, 녹십자백신 58%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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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제약사들은 지난해 판매관리비로 매출액 대비 46%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3개 비상장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기대비 1.63% 늘어난 반면 판관비는 총액대비 11.97%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23개 제약사들은 전기에 비해 평균 4.28% 포인트 늘어나 영업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비상장제약사들의 46%에 이르는 판관비는 상장 및 코스닥제약사들의 평균 36%에 비해 10%포인트 높다는 점에서 제품 등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전반적인 관리유지에 효율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기업별로는 녹십자백신과 한국메디텍제약이 각각 58%와 57%로 가장 높았고, 경남제약 55%, 명인제약과 대우약품 53%, 에이치팜 52%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국적 제약사들이나 국내 상위사들에 비해 제품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판관비 비율은 높아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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