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단, 의협 TV공개토론 제안 반신반의
- 김태형
- 2004-03-16 23:28: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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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사장, 좋은 의도면 언제든 수용...토론주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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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TV공개토론 제안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건강보험과 의료시스템 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이라면 언제라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성재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6일 "TV뿐 아니라 어떤 방식의 토론도 수용할 수 있지만 진짜 속뜻이 무엇인지를 의중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혀, 반신반의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토론주제를 공단운영으로 제한하자는 의협의 요구에 대해 "남의 집 이야기를 하자는 이야기로 들려 좋은 기분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내가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로 이야기하자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김재정 회장의 본뜻이 아닐 것으로 믿는다"며 "의협의 진짜 의중이 무엇인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재정 의협회장은 건강보험 통합과 통합공단의 문제점에 대해 양측 대표가 생방송 공개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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