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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타이드, 국내 COPD치료제 본격 승인

  • 정시욱
  • 2004-02-11 10:11:59
  • 요약
  • GSK, 천식에서 COPD 치료로 치료영역 확대

최근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국내 치료제 시장이 본격화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최근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가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COPD 치료제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레타이드 250은 장시간 지속형 베타2-아고니스트인 살메테롤 50mcg b.d.과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mcg b.d.의 복합약물이다.

세레타이드는 COPD 증상을 개선시키고 병의 급작스런 악화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유럽, 지난 11월에는 미국FDA로부터 COPD 치료제로 승인받은 바 있다.

COPD는 기도폐쇄, 기도염증, 기도개형, 기관지 섬모 점막장애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된 질환이다.

이 약은 최초 복용 24시간 이내 폐기능을 신속히 개선시키며 최초 복용 1주일 이내 COPD 증상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켜, 점차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대학교병원 이양근 교수는 "의사들은 COPD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 및 급작스런 악화를 줄여주는 치료제를 갈망해왔다. 세레타이드는 이러한 의사들의 치료 목표 도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의 실험에서 중등도 이상의 COPD 환자의 30% 정도에서 전형적인 천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병합치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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