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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R&D센터 '이노센티브' 국내 진출

  • 정시욱
  • 2004-02-09 17:43:21
  • 요약
  • 제약·화학·바이오 등 신기술 지적재산권 '사고팔고'

온라인을 통해 기업은 연구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한 과학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는 지식중계 채널이 등장했다.

기업과 연구원을 온라인으로 연결, 기업의 연구개발(R&D)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노센티브(InnoCentive)'가 한국어 사이트(http://kr.InnoCentive.com)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국내 진출에 나섰다.

이 회사는 개인 과학자나 연구기관들이 이곳을 통해 국제적 기업들이 올린 각종 과학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상금과 지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채널.

이번 한국어 사이트 개설을 통해 국내 과학자들은 이노센티브 한국어 사 이트에 등록하고 게시된 과제를 조회한 뒤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또 R&D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있는 한국 기업들도 이노센티브 본사 사이트에 과제를 게시해 전세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티다.

이노센티브 대런 캐럴 사장은 9일 "이노센티브는 제약, 화학, 바이오업체 등의 지원을 받아 전통적 조직의 경계를 초월하여 연구개발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5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이노센티브의 국제 과학커뮤니티 는 한국 과학자들의 합류로 더욱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다국적 제약회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가 설립한 e비즈니스 회사인 이노센티브는 주요 기업과 세계 과학자들을 온라인포럼으로 연 결해 난해한 연구개발(R&D)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를 갖고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스프와 다우케미컬, 일라이 릴리, P&G 등 35개 기업이 이노센티브 웹사이트를 통해 R&D문제를 게시하고 세계 150여개국 과학자 및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과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과학자에게는 최고 10만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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