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원 직영 간병센터 설치"요구
- 김태형
- 2004-02-09 12:4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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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세상, 간병인 불법 공급업체 병원서 철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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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간병인 유료소개소 고발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하는 간병센터 설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9일 성명을 내고 "노동부가 서울대병원에 입주한 간병인 유료소개업소를 불법으로 결정하고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건강세상은 이번 조치와 관련 "반년이 넘도록 진행됐던 서울대 간병인들의 문제가 풀려질 법적 결정의 중요한 계기를 맞았다"고 평가한 뒤 "불법 공급업체들은 빠른 시일 안에 전국 병원에서 모두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세상은 이와 함께 "복지부는 병원이 직접 관리하는 간병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많은 간병인을 비정규 노동자로서가 아닌 정규 노동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원에 대해서도 "환자들은 자신들이 내는 입원료에 이미 환자간호비용을 내고 있다"며 "병원이 먼저 간호사를 늘리고, 현재 간병인들을 정규 간병인으로 전환 관리하라는 요구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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