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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약품, 전문경영인제 도입할 듯

  • 최봉선
  • 2004-02-09 11:24:41
  • 요약
  • 유족과 경영-재정분리...공동대표 운영형식 가닥

홍승태 대표이사(성대약대, 4회)의 사망으로 향후 진로에 관심이 모아진 아세아약품이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하는 등 경영과 재정을 분리하여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세아약품에 따르면 대표이사 유족들과 아세아약품의 진로에 대해 논의를 진행중에 있는 상태이지만, 유족들은 가친의 유업을 그대로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장남은 치과의사로 미국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차남인 홍석화씨는 지난해 1년여 아세아약품에 근무하여 내부관리를 맡은 경험이 있다는 점을 들어 공동대표 형식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남상호 전무이사와 차남인 홍석화씨를 공동대표로 하여 전문경영인 형태로 하여 경영 전반을 남 전무가 맡고, 영업 등은 김영동 상무, 홍승태 사장의 차남은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내부관리 등 재정을 전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세아약품은 빠르면 금주중으로 향후진로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각 거래제약회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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