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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환경친화적 하이테크 수액제 출시

  • 이지명
  • 2004-02-09 11:17:05
  • 요약
  • 비.브라운社와 35여종 독점 계약…이달 기초수액제 선봬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9일 비.브라운코리아社(대표 김해동)와 기초, 영양 및 특수수액제 등 하이테크 수액제 35여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환경친화성과 편리성을 도모한 하이테크 수액용기의 기초수액제를 비롯해 20여종 성분의 아미노산 수액제를 발매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중쇄중성지방과 장쇄중성지방의 동량혼합 지질수액제, 종합영양 수액제, 혈장증량제 등의 영양 및 특수수액제를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와 별도로 통증이 적어 3세 이하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전신마취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계약을 체결한 하이테크 수액제는 신 개념의 수액용기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수액제 용기들의 환경오염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

회사측은 국내 영업력과 비.브라운社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내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월에 출시되는 기초수액제 '에코플락 플러스'는 비.브라운社의 특수 기술로 개발된 non-PVC인 폴리에틸렌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력을 토대로 유리병과 PVC백으로 이루어진 기존 수액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플락 플러스는 소각시 물과 이산화탄소만 발생하므로 PVC백으로부터 생성되는 다이옥신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PVC백으로 된 대부분의 제품에 함유된 가소제인 DEHP가 용액내로 용출될 우려가 없어 인체에 안전하고, 다른 약물과 혼합해도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용기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발매돼 약 6억병 이상이 사용되면서, 유리병과 기존의 PVC백을 대체해가고 있다.

한편 1839년 창업된 독일의 비.브라운社는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2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브라운코리아社는 1990년 설립 이후 각종 의료장비, 외래환자용품, 투석관련 용품, 수액 제품을 포함한 전문 치료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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