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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 CT촬영 지적발달 부정적 영향

  • 윤의경
  • 2004-01-05 17:43:28
  • 요약
  • 방사선 노출 많을수록 진학률 낮아져

영아기 CT 촬영이 이후 지적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퍼 홀 박사와 연구진은 피부 혈관종 치료를 위해 18세가 되기 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방사선을 쪼인 18-19세의 남성 약 3천명을 대상으로 정신기능과 학력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진은 방사선량에 따라 네군(1-20mGy, 21-100mGy, 101-250mGy, 250mGy 이상)으로 나눴다.

그 결과 방사선을 100mGy 넘게 쪼인 경우는 최저량인 1-20mGy를 쪼인 경우에 비해 고등학교 진학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교 진학률은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 32%인 반면 250mGy 이상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17%로 낮아졌다.

또한 영아기에 두부 CT 촬영은 학습력, 논리추론 테스트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간지각에 대한 테스트에서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영아기 두부 CT 촬영시 방사선 노출량은 약 120mGy이다.

홀 박사와 연구진은 CT 촬영으로 인해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지적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경미한 두부 외상인 경우 CT 촬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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