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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치료제 '심바이액스' FDA 승인

  • 윤의경
  • 2004-01-01 07:00:24
  • 요약
  • 양극성 장애 우울증에 신속한 효과

미국 FDA는 조울증 치료제로 일라이 릴리의 심바이액스(Symbyax)를 시판 승인했다.

심바이액스는 플루옥세틴(fluoxetine)과 올란자핀(olanzapine)의 혼합제제.

플루옥세틴은 푸로작(Prozac)이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항우울제이며 올란자핀은 자이프렉사(Zyprex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정신분열증 치료제이다.

이번에 승인된 적응증은 양극성 장애 환자의 우울증 단계 치료이다.

양극성 장애 환자의 경우 우울증 단계에 접어들면 자살 기도율이 높아지는데 심바이액스는 기존의 항우울제보다 효과가 신속한 것이 특징이다.

일라이 릴리의 대변인 마니 레몬즈는 "푸로작 같은 전형적인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려면 수 주가 걸리지만 심바이액스는 1주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심바이액스는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며 약가는 자이프렉사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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