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김장관, 공공연히 정치색 드러내"
- 김태형
- 2003-12-19 19:24: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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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중립내각 거절 노대통령 맹비난...편향된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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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9일 "현직 장관중에 노무현 대통령과 직접 관련이 있으면 중립성을 의심받는 행동을 하는 장관이 많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낸 논평에서 "보건복지를 책임지고 있어 서민과 민생복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 출신으로 공공연히 정치색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허성관 행자부장관에 대해 '노무현을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 회장직을 맡았던 인사였으며 이창동 문광부장관은 '노무현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모임' 핵심멤머로 적대적 언론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지은희 여성부장관과 권기홍 노동부 장관도 비중립적인 장관으로 꼽았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중립내각 구성 거부의사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신당띄우기를 위해 지역을 돌며 사전선거운동에 매달리고 있다보니 편향된 코드내각이 초래하는 국정혼선과 국민불안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충북지역 언론인과의 만남에서 "세계 어느라라,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선거때 중립내각 하는 일이 없다"며 "우리 장관중에 비중립 장관이 어디 있느냐"고 최대표의 중립내각 구성을 일축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김 장관에 대해 "복지부장관이 국회의원 출신인데 그 분이 선거에 무슨 관계가 있냐"며 "어차피 장관은 중립 비중립 누구이든간에 대통령이 신임해서 임명한 사람"이라며 여전히 신뢰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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