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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일성, '오구멘틴' 라이센스 확대연장

  • 전미현
  • 2003-12-19 07:21:25
  • 요약
  • 10년 독점판권 보장...현탁액발매도 밀어줘

GSK와 일성신약이 국내 항생제부문 베스트셀러인 ‘오구멘틴’에 관한 국내 라이센스 계약 연장과 오구멘틴 듀오시럽에 대한 추가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센스 회수설이 돌며 항생제 업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오구멘틴'이 결국 일성신약측에 10년 계약연장 뿐만 아니라 신제형 추가로 유리하게 결정된 것이다.

오구멘틴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항생제분야 최다처방점유율을 보이는 제품으로써 일성신약이 원개발사인 비챰사와 계약에 의해 약 20년간 국내판매를 해왔다.

그러나 GSK가 2001년부터 스미스클라인 비챰사를 인수합병함에 따라 관련업계는 이제품의 라이센스 향배를 지켜보던 터였다.

이에 일성신약과 GSK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오구멘틴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계약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공고한 파트너쉽 관계를 맺게 됐음을 공식발표했다.

계약은 이 제품에 대한 국내독점판매권을 10년 연장하는 한편 1일2회 복용하는 오구멘틴 현탁액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추가로 확정했다.

일성신약 윤병강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 내년을 오구멘틴 리-런칭의 해라는 각오로 기존 거래선의 다양화와 영업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GSK 김진호 사장은 “이번 라이센스로 일성신약과 더욱 돈독한 파트너쉽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전략적제휴관계를 유지시켜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GSK측 이춘엽전무, 김성호 이사와 일성신약측 윤석근 사장, 동을원 상무 등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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