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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약선거 출마 이세진씨 선거비용 공개

  • 주경준
  • 2003-12-18 20:21:00
  • 요약
  • 총 5천60만원 사용...차기선거 개선 자료 선례남겨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해 선전을 펼쳤던 이세진 경기도약 부회장이 선거비용을 공개했다.

이세진 부회장은 정책위주 선거의 선례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총 5,060만원 선거비용을 세부내역과 함께 오픈했다.

세부내역은 홈페이지·정책자료·홍보물 등이 1,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1,000만원의 후보등록비, 광고비 580만원 순이었다.

이밖에 △선거본부운영비 550만원 △인건비 360만원 △사무실집기 200만원 △컴퓨터 등 200만원 △우편발송 120만원 △자료수집 및 회의비 200만원 △용역비 21만원 △전화·인터넷 가설 50만원 △기타 70만원 △개표 뒷풀이비 109만원 등이다.

이 부회장은 그간 자원봉사와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약사회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임을 다짐했다.

경기도약 모든 회원님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하고 힘있는 약사회를 만들자는 약사회 최초의 직선제 선거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이세진, 여러분의 그 뜨거운 성원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의 부족한 능력으로 인해 그 성원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저를 믿어주시고 이끌어 주신 회원님들의 깊은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4,000여 경기도약사회 회원 여러분의 소중하고 고귀한 판단에 대해 감사드리며,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소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금번 선거운동 기간동안 여러분의 약국과 생업의 현장을 방문하고 여러 회원님들과 나누었던 대화 속에서 새로운 약사회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식구이고 같은 약사입니다. 이제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는 경기도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모두가 약사라는 이름으로 선거과정의 모든 일들을 깨끗이 잊어버리고 오직 약사회의 내일을 위해 단결하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도 백의종군의 자세로 경기도약을 위한 헌신의 자세를 다할 것입니다. 영원히 이 땅에서 약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저와 우리 모두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뒤에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약 회원여러분, 선거는 하나의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힘이 넘쳐나는 약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오늘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여러 약사님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넘치는 애정과 관심을 제 가슴에 묻어 두고자 합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또 다른 한해의 시작입니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 아침이지만 더욱 희망차고 보람되고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다시 감사드리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년 12월 이세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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