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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을 살리자" 홈케어센터 2월 출범

  • 이지명
  • 2003-12-18 06:32:52
  • 요약
  • 숙대 의약정보연구소, 셀프메디케이션 확산 동참 호소

'일반약을 살리자'가 제약업계의 내년도 명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일반약 활성화에 기여할 홈케어센터(www.homecarecenter.or.kr)가 내년 2월 공식 오픈한다.

숙명여대 의약정보연구소는 17일 제약협회에서 홈케어센터 운영 설명회를 갖고, 제약산업 위상 제고를 위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홈케어센터란 말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질병에 대한 알권리와 자가 치료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일환으로 개발된 사이트.

셀프메디케이션 확산의 첫 걸음이 될 홈케어센터 대상회원은 일반 소비자, 약국, 제약회사가 해당된다.

주요 컨텐츠로는 환자 자신이 처방전에 대한 정보습득은 물론 처방조제내역을 약국으로 온라인 전송할 수 있는 '나의 처방전 서비스', 가정환경에서 발생하는 건강문제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정보를 제공하는 '의약상식 교실 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희망 제약사들의 참여로 진행될 '일반약 정보 서비스'는 처방전 없이 환자 스스로 자가치료를 통해 일반약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OTC 활성화는 물론 제약업체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팜밴의 오옥희 사장은 "이미 2년 전 시험 운영을 통해 1,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며, 현재 각 지부 약사회 및 체인업체, 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와 네트워크를 연계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1월 16일까지 협력 제약사 및 관련 단체 모집을 완료한 후 일반약 서비스 컨테츠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오픈과 함께 대국민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케어센터에 일반약 등록을 희망하는 제약사는 제품과 정보제공 양식을 선정한 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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