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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사 출신 국회의원 배출 총력

  • 주경준
  • 2003-12-17 07:29:23
  • 요약
  • 현-차기 집행부, 직선제 통해 검증된 약사의 힘 집중

약계는 오는 4월 총선에서 다수의 약사국회의원 배출을 통해 대외역량의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16일 원희목 대한약사회 당선자와 현 집행부 관계자는 직선제의 높은 투표율은 약사의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에 보다많은 약사가 출마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입법을 담당하는 정계에 활동하는 약사출신 인물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대거 포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자도 이미 공약으로 제시된 3월 약사대회는 총선을 겨냥한 약사의 힘을 과시하는데 또하나의 목적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직선제 과정과 78.5%에 달하는 높은 투표율 통해 보여준 결집력으로 의협의 정치세력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정계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석이다.

이와관련 최근 노영옥 광주시약사회장이 열린우리당 광주남구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에 취임하는 등 현 집행부내 초석 다지기가 한창이다.

또 3선 국회의원인 약사출신 김명섭 의원의 4선을 필두로 이철희 전 부산시약사회장의 총선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현 박무용 경남약사회장과 전혜숙 경북약사회장, 장복심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다수의 약사들도 어떤 형식으로든 정계쪽과 약사회를 잇는 고리역할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목 당선자는 15일 기자회견, 16일 만남을 통해 "약사 국회의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약사의 대외위상과 정책 능력이 강화된다" 며 "총선시 정계를 필두로 다방면에 약사가 진출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원희목 당선자 대변인 "본격적인 회무를 수행할 3월은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 집행부의 대외사업과 연속성을 갖는 대정치권 활동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내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약국접목을 통한 경영활성화 등과 재고약 문제해결 등이 첫번째 정책과제로 병행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약 권태정 당선자도 첫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대한약사회 및 지부장 당선자들이 이뤄낼 첫 공동작품은 총선시 약사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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