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뉴스|'시알리스' '레비트라' 잇단 출시
- 정시욱
- 2003-12-21 23:53: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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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독주 제동...발기부전치료제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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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비아그라 독주시장에 장미빛 희망을 안고 올해 '시알리스-레비트라' 두 주역이 본격 등장했다.
한국릴리 '시알리스'와 바이엘-GSK의 '레비트라'가 약국에 본격 출시된 9월,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전을 통해 신약들은 시장 입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약 발매 이전부터 이들 약들은 "어느 나라는 레비트라, 어디는 시알리스 석권'식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며 국내에서의 성공적 런칭을 준비했다.
한국릴리 시알리스의 경우 '건강했던 시간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2007년 시장 선두를 차지한다는 복안이다.
복용 후 '36시간 지속효과'로 경쟁 치료제들과의 차별화를 보인 시알리스는 9월 출시 후 신약 중 근소한 시장우위를 점치고 있다.
특히 시알리스 전담 영업을 위해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가 하면, 클리닉 시장 영업 강화를 위해 대웅제약과 손잡고 전사적인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키우고 있다.
바이엘-GSK의 '레비트라'는 복용 후 20분이면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반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예상을 깨고 시알리스와 같은날 한시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출시 2, 3위간 핸디캡을 극복, 마케팅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레비트라는 안정된 영업과 마케팅력을 앞세워 수도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거대 신약들의 등장을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다.
두 신약의 등장으로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환자 발굴에도 호재로 작용, 시장 자체가 확대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의사대상 마케팅과 전국 세미나 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 남성 비뇨기과 품목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들 세 제품의 올 하반기 매출성적이 추후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이들 세 강자의 구도는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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