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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선거무효 논란 16일 매듭 전망

  • 주경준
  • 2003-12-12 15:52:49
  • 요약
  • 중앙선관위, 회원 의견수렴 등 검토후 최종 결정

대구시 달성군 약사회원의 지부장 투표용지가 서울지부에 일부 도착하면서 파생된 대구시약선거 무효논란이 오는 16일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시약사회장 후보였던 김영군씨가 제출한 선거효력이의신청과 달성군분회 회원투표용지 배달사고 경위조사 요구에 대해 대구지역 의견수렴과 제반과정에 대한 점검 등 신중한 검토를 진행키로 하고 결정을 유보했다.

또 16일 선관위 회의를 열어 향후 해결방향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을 정해, 다음주중 선거무효 논란이 정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재투표 고려시 구본호 당선자의 반발이, 무효처리시나 서울도착분에 대한 검토 진행의 경우에도 김영군씨의 반발이 예상돼 선관위가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은 대구시약 회원의 표중 달성군 분회 회원의 표 일부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개표과정에서 발견되면서 이들 표가 사표처리 된데 대한 김영군씨가 선거효력이의신청을 통해 재투표 요구를 제기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달성군 분회는 자체 조사결과 50명중 47명이 투표를 진행했으나 거의 대부분이 서울사서함에 배달돼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며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구본호 당선자는 당선과정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당선자의 역할 수행하면서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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