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노조, “의협과 조건없는 TV토론 원해”
- 김태형
- 2003-12-11 17:48: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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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제안 전격 수용...토론주제·주관기관 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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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의협과 사회보험노조의 TV토론이 노조측의 양보로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국사회보험노조는 11일 의협에 공문을 보내 “의협이 제안한 TV토론 개최를 재차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회신이 없었다”며 “우니는 의협이 제안한 대로 ‘현행 건강보험 운영상의 문제점과 현 건강보험제도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에 한정하여 토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주관기관 역시 객관적인 입장의 위치라면 문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 7월에도 ‘의료기관 허위부당청구 실태에 대해 토론할 것을 제안했고, 노조가 이를 수용하자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무산시킨 바 잇다”며 “과거 토론 무산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미 표명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조는 의협의 TV토론 제안에 대해 △수가동결선언 실천방안 △의료비 및 건강보험료에 대한 국민부담절감 △보험급여비 청구풍토 개선과 의료기관 경영투명성 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관리운영실태를 주제로 공급자의 한 축인 약사회를 토론에 참석시키자고 제안한 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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