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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당선자, "강력한 약사회 만들터"

  • 정시욱
  • 2003-12-10 08:10:46
  • 요약
  • 능력위주 인선, 약사사회 체질강화 주력 다짐

대한약사회 원희목 첫 직선 당선자는 "함께 약사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갑시다"는 말로 첫 각오를 다졌다.

원희목 당선자는 10일 오전 7시 개표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기쁨보다는 회원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에 대한 부담감부터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 당선자는 "4~5시간을 기다리며 결과를 지켜봤다"며 "회원들의 선택에 대한 기대치에 어떻게 행동해 나가느냐 하는 생각에 현재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 직선제라는 축제의 장에서 회원의 깊은 배려속에 회장직을 맡게된 것은 내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직선제에 참여한 회원 모두의 영광"이라며 "회원 다수의 참여로 힘있는 약사회, 강한약사회 기틀을 다져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은 전한다"고 덧붙였다.

담담한 어조의 원 당선자는 지금이 선거기간 중 불화나 갈등을 모두 덮고 화합과 단결속에 하나가 되어야 할 시간으로 보고 '화합의 틀'을 만들어 강력한 약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선거기간중 회원들에게 드린 많은 약속들을 실현할 수 있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일 중심으로 평가받는 약사회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능력위주 인선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인재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과, 약사회 회무의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원 당선자는 약사회 회무에 대해서도 고정되고 굳어져 있는 점을 개선키 위해 조직개편과 약사사회의 체질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할 뜻을 밝혔다.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나는 우리 약사의 힘을 믿고 있다. 잠재된 약사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매진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약사사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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