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 인도독점권, 실질적인 사형집행"
- 정시욱
- 2003-12-09 14:22: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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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회-공대위 성명, 독점판매권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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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문제로 파문이 일었던 만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파문이 인도 독점판매권과 연계, 재점화될 조짐이다.
백혈병환우회와 글리벡공대위는 9일 성명을 내고 인도특허청이 인도노바티스에 인도 내 글리벡 독점판매권을 부여한 것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에서는 이번 결정이 인도내에서 생산되어 오던 글리벡 복제약의 생산 중단명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인도에서 글리벡의 10분의 1가격으로 복제약을 구입, 생명을 연장하던 한국과 전세계 환자들이 죽을 수 밖에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환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사형집행 조치인 글리벡 인도내 독점판매권을 포기하라"며 "전세계 동일 약가정책을 포기하고 글리벡 약가를 인하하라"고 피력했다.
이어 "인도정부는 글리벡 독점판매권을 즉각 철회하고 자국민과 전세계 민중의 값싼 복재약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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