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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지원, 피부과-성형외과 편중 여전

  • 정시욱
  • 2003-12-07 21:22:18
  • 요약
  • 레지던트 1년차 지원마감, 흉부외과 미달사태 속출

내년 레지던트 1년차 모집 결과 비인기과와 인기과의 지원율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7일 서울 지역 병원 레지던트 1년차 지원현황 마감 결과 내년 전공의 모집 경쟁률은 가톨릭의료원 1.79대 1, 서울아산병원 1.72대 1, 삼성서울병원 1.5대 1, 서울대병원 1.35대 1, 세브란스병원 1.04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병원 지원과별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안과 등 소위 인기과에서 평균 경쟁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가톨릭의료원 등의 흉부외과는 모두 미달사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인기과 편중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서울대병원은 총 189명 모집에 255명이 지원,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브란스병원은 총 151명 모집정원에 158명이 지원, 그중 흉부외과와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는 미달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총 133명 정원에 230명이 지원, 삼성서울병원은 총 98명 정원에 147명이 지원했다.

가톨릭의료원은 총 235명 모집정원에 421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가톨릭병원의 경우 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흉부외과는 6명 모집에 1명이 지원, 미달사태를 보인 반면 피부과는 3.1대 1(7/22), 안과 1.9대 1(10/19), 성형외과 2대 1(4/8)로 대조를 보였다. 한편 병원협회는 전국 각 수련병원의 지원현황을 집계, 내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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