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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의약품시장 성장률 3~4%대 그칠 듯

  • 이지명
  • 2003-12-04 07:22:57
  • 요약
  • IMS, 3분기 전년대비 1.4% 성장...약국 4.5% 감소

국내 의약품시장 매출이 하반기 들어서면서 더욱 악화돼 올해 전체 성장률이 3~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IMS 헬스코리아(대표 장석구)는 올해 3분기 국내 의약품시장이 1조5,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분기 3.5% 성장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4% 성장에 머물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개월간 전년 동기대비 1.6%의 성장을 나타내 2003년 전체 의약품 시장의 성장은 약 3~4%대에 그칠것으로 예상된다.

약국유통 시장의 경우 3분기 총 1조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의 성장을 나타냈다.

전문약(-1.4%), 일반약(-9.5%)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으나 일반약의 경우 3분기 들어 마이너스 성장이 둔화됐다.

병원시장은 4,311억원, 의원시장은 4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9%, 46.1% 성장을 보였다.

약국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일반약의 판매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의료기관의 성장은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의 신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IMS 관계자는 “저성장에 비해 회사별 성장은 매우 큰 차이가 있어 신제품을 발매하는 회사의 경우 10~20% 대의 두 자리 수 성장을 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회사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하여 큰 대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반약의 마이너스 성장이 둔화되는 점을 보아 국내 의약품 시장이 경기 최저점을 지나 회복세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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