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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리비알, 리콜·자진 폐기돼야"

  • 강신국
  • 2003-12-02 15:47:34
  • 요약
  • 식약청 행정처분에 승복필요...환자들 권리찾기나설 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리비알 리콜 및 자진수거 폐기를 한화제약에 촉구하고 나섰다. 건약은 2일 성명을 통해 제약사의 리비알 사후조치 촉구와 함께 식약청이 내린 행정처분에 승복할 것을 제약사측에 요구했다.

건약은 "제약사가 이를 거부한다면 여성단체 및 의료소비자단체와 함께 손해배상 청구 및 이에 관련한 소송제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환자들의 권리 찾기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약은 "지난달 22일 식약청이 리비알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를 내렸지만 한화제약은 이를 받아 드리지 않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건약은 "다른 약과는 달리 리비알은 폐경기 치료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혈중 농도가 그 어떤 약보다도 중요하지만 제약사는 함량이 32%나 부족한 제품을 유통시켰다"고 말했다.

끝으로 건약은 "리비알 생산라인에 대한 강도 높은 정부의 실사와 리비알 복용 폐경기환자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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