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지 않았다...비개국 부동표 총력
- 주경준
- 2003-12-02 07:31: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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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약국방문 종료, 생산-근무약사 전화홍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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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이상의 개국 약사들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고 부동층이 많은 비개국 표심을 향한 마지막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1일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후보진영에 따르면 약국개설 약사의 투표율은 이미 70%이상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 막바지 부동표 끌어들이기를 전개하면서 투표율 50%대로 예상되는 비개국 약사 표심을 집중 공략중이다.
직선제 선거에 맞춰 약국방문을 통한 선거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적었던 비개국쪽에 모든 인맥을 동원, 투표율 재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약국개설 약사 중 투표를 하지 않은 약사에 대한 접근은 자칫 극성으로 보여 반대표가 되지 않을까 신중한 접근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한 후보진영 관계자는 "개설약사는 투표할만한 약사는 거의 모두 투표한 것 같다" 며 "성향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전화연락에 대해서도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후보 진영도 "부동표중 움직일 수 있는 표심은 비개국이라는 판단에 따라 모든 진영이 공을 들이고 있다" 며 "근무약사와 생산-공직약사가 포커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격전지역의 지부장 후보의 선전이 곧바로 대한약사회장 후보 득표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문재빈·원희목 후보진영도 자체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이들 지역의 활동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은 서울·경기·인천·대구시약 등 4개지부로 이중 대구를 제외하고 수도권지역.
격전지역 후보진영은 통합후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선을 두고 있어 이들의 막판 부동표심 잡기를 선전여하에 따라 자신의 당락이 결정되고 대약약사회장 선거에 막대한 영향력을 주는 형국이다.
서울은 이영민 후보가 통합후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상황이며, 권태정 후보는 그 반대편에 서 있다. 정명진 후보의 경우 중도적 입지를 견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대약 후보 득표율과 그대로 이어진다.
경기도는 김현태 후보가 문재빈 후보의 표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세진 후보는 원희목 후보와 동일선상에 서 있다. 반면 허창언·김경옥 후보는 한쪽에 더 가깝다는 수준으로 다소 자유롭다.
인천은 5명의 후보중 김사연씨가 통합후보에 반대입장을 밝히고, 홍성철 후보가 상대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대구는 선거판도에 대해 예측자체를 불허하는 안개속 정국에 구본호 후보와 김영군 후보가 약사회장 후보의 표심까지 움직이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진영간 전국의 부동표에 대한 득표율 높이기 향배는 자체 노력과 함께 격전지에서 자신과 공감대가 형성된 지부장 후보진영의 활동 여하에 따라 결정되게 됐다.
이같은 상황으로 후보진영은 서울·경기·인천의 경우 최고 8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전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70% 전후의 투표율을 예상하고 있다.
또 2만 4천여 유권자중 1일 1만5,000여명 이상이 투표를 완료하고 2~3일 내 약 2,000~,3000여 유권자가 추가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예상치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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