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硏, 치매쥐로 운동 치매개선 효과입증
- 정시욱
- 2003-12-01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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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규 박사팀, 치매연구 실험적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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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 국립독성연구원 김용규 박사팀은 1일 자체 개발한 치매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운동이 치매개선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PS2변이유전자 이식 치매쥐'를 이용, 근육에 PS2변이유전자가 특이적으로 발현되고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아 치매에 있어서 운동 효과를 연구하는데 적합한 실험적 모델로 제시했다.
지금까지 치매연구는 환자집단 모으기가 극히 힘들고 조직샘플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 이 질환의 병인에 대한 분자적 기구의 해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도 환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 많은 제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근육에 PS2변이유전자가 특이하게 발현하고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게 나타나는 치매쥐를 대상으로 운동을 통한 행동이상, Aβ-42 축적 등을 측정했다. 3개월동안 주5회 treadmill(생쥐용 런닝머신) excercise에 의해 운동을 시킨 운동그룹 치매쥐는 뚜렷한 행동이상 개선효과를 보였고, Aβ-42 축적이 감소했다.
또 총콜레스테롤치, HLD, LDL 그리고 triglyceride치는 거의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효과로 나타난 저(低)콜레스테롤치가 α-secretase 효소활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Aβ형성을 저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운동으로 인하여 치매쥐의 행동이 개선되었거나 Aβ-42 축적이 감소했다는 최초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것으로서, 연구성과는 영국스포츠전문학술지인 스포츠과학지(J. Sports Science)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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