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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230여 기존 거래도매 계약해지 통보

  • 최봉선
  • 2003-12-01 10:43:48
  • 요약
  • 이달초 개별접촉 계약 예정...많게는 70곳 될 듯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거점도매 선정을 마무리하고 모든 거래 도매상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는 최종 거점업체 선정을 앞두고, 비선정업체는 물론 선정 예정업체 등 전국 230여 기존 거래도매상에 같은 내용의 일률적인 공문을 보내 사실상 계약해지를 지난달 26일자로 발송했다.

GSK는 '유통구조 변경에 따른 협조문'이라는 제하의 공문을 통해 "그간의 계약관계를 금년말로 종료하고 2004년1월1일 이후에는 GSK의 제품을 직접 공급하여 드리기 어렵게 된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GSK의 거점 도매업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많게는 70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국 유통망을 갖고 있는 백제약품, 동원약품, 지오영 등 계열도매를 두고 있는 업체들을 2~3곳씩 선정함에 따라 당초 50여 업체에서 추가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 OTC주력업체들의 선정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0여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외 광역시 등 지방의 경우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거점에 선정이 되지 않은 도매상 가운데 대형병원과 거래하는 업체는 병원 납품분에 한하여 기존 그대로 거래가 유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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