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개선, 병원임대약국 개설 허용해야"
- 정시욱
- 2003-10-28 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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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병원協 전국대회, 의사수가-병원수가 분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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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의 경영정상화를 통한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해 병원에 임대약국 개설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의약품 실거래가상환제를 고시가제로 전환, 시장경쟁에 의한 약제비 절감을 제안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를 갖고 '중소병원 경영정상화를 통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정립'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수 회장은 정부에 대해 1차 의료를 담당하는 의원의 병상수를 제한, 병의원 기능을 재정립해 의료자원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의원급의 2~5배에 달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본인부담금을 개선,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의했다.
김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및 개방형병원 활성화를 병원에 보탬이 되게 유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의약분업제도를 개선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임대약국 개설을 허용하고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를 고시가제로 전환, 시장경쟁에 의한 약제비 절감을 통해 보험재정을 줄여나가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 김화중 장관은 치사(변철식 국장 대독)를 통해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합리적인 건강보험수가 개선, 개방병원 활성화, 급성기 병상의 기능 전환 등 정책방향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중소병원협의회 회원병원장 일동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중소병원 활성화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의료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병의원간 기능을 재정립해 병원급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문에는 또 중소병원 공동화 현상을 막기위해 의사수가와 병원수가를 분리할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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