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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10일까지 의약품 완납 요구

  • 최봉선
  • 2003-06-09 11:09:50
  • 요약
  • 공식적 첫 발주…미납 도매상 경고장 불가피

서울대병원이 도매상들에게 2번째 의약품 발주를 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5일 대략 1개월치 분량에 대한 의약품을 10일(내일)까지 완납토록 주문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조영제 낙찰업체인 남양약품을 제외한 도매상들에게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발주를 냈으나 대다수 업체들이 완납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납품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달 발주 의약품을 계약기간(6월부터) 이전에 발주를 낸 것이라 미납도매상에 액션을 취하는데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공식발주인 이번 납기일을 맞추지 못할 경우 독촉형식의 경고장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병원은 조영제 등에 대해서는 16일까지 납품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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