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약센터, 약품정보 유통창구 역할
- 주경준
- 2003-05-23 12:05: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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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3개월간 24건 접수·처리...제형·색상불량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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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산하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가 불량약 공급문제를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약품정보의 유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는 지난 3월 오픈, 3개월만에 총 24건의 부정·불량의약품 신고를 접수, 처리과정을 통해 각종 제약사의 제형변경 정보와 의약품의 변질우려 실태 등에 대한 정보를 입수, 이를 회원과 공유하게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4건 중 제형과 색상 및 변질·제품불량 관련 제보건수가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제개선과정중 제형의 변경내용과 색상차이 발생시 변질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문제점을 개선했다.
7건외 의약품변경내역에 대한 정보전달 부재에 대한 문제점 지적이 2건으로 제보의 상당수가 제약사와 약사간에 단절된 정보교류의 고리역할이 신고센터의 주된 임무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화이자 노바스크 정의 경우 타정기가 2대가 운영되면서 판치의 마모도 차이로 제형간에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약국에 안내문을 발송토록 한 바 있다.
이밖에 의약품 공급시 파손 4건, 유효기간임박약 4건, 보험가이상 공급 2건 등 총 10건으로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제보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담합조장 품목도매 2건, 일반약 고가인상 1건, 불법광고 1건 등이었다.
제보접수 중 유일한 칭찬건수는 명인제약 ‘졸민’으로 향정의약품에 대한 수량 부족등 불만이 많은 가운데 병자체에 비닐로 자동포장으로 개선한 내용이다. 신고센터 김대업 센터장은 “생산·유통과정에서 불합리한 점을 시정·개선하는 것외 제약사와 약사간에 단절된 정보유통 고리로써의 역할이 더 강조될 것” 이라며 “약의 전문가인 약사와 생산자간에 보다 많은 정보교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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