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약대 박사들, 잇단 하버드대 입학 '화제'
- 강신국
- 2003-05-13 09:40: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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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복윤·정수월씨, 3만2천불 장학금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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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약대 박사과정 학생들이 하버드 의대 박사 후(Postdoc) 과정에 3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잇달아 입학해 화제다.
13일 전남대 약대 면역학실험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이 실험실을 졸업한 강복윤씨가 진학한데 이어 올해에는 정수월씨가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 의대(Harvard Medical School)에 입학했다.
강씨는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된 Interleukin-12 생성 조절에 관한 연구'를, 정씨는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Interleukin-4 생성 조절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이들은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 학회지인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를 포함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각각 1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실 지도교수인 김태성 박사는 "제자들이 목표를 갖고 열심히 연구한 결과 좋은 조건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에 Post doc으로 가게 돼 기쁘다"며 "이런 일들이 많이 생겨 침체돼 있는 지방 생명과학 분야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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