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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니아스팬·애드비코' 매출증가

  • 윤의경
  • 2003-05-12 16:10:18
  • 요약
  • 코스 제약회사 1사분기 이익 급등 보고

고지혈증약인 니아스팬(Niaspan)과 애드비코(Advicor)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코스(Kos) 제약회사의 1사분기 이익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됐다.

니아스팬과 애드비코의 올해 1사분기 매출액을 합산하면 5천7백만불(니아스팬 4천6백만불, 애드비코 1천1백만불). 전년도에 비해 57% 상승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니아스팬과 애드비코의 연간 매출액이 향후 5년 이내에 5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니아스팬은 인체 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치를 높이는 서방형 니아신(niacin), 애드비코는 니아신과 로바스타틴(lovastatin)의 혼합 제형이다.

니아신은 OTC 또는 처방약으로 시판되는데 대개 1일 4회 복용하며, 부작용으로 간손상과 안면 홍조, 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이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이에 비해 니아스팬은 간손상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취침전에 1회만 복용하면 되므로 사용이 편리하다.

애드비코의 경우 임상 시험에서 HDL치를 19% 증가시키고 중성지방을 3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코(Zocor)나 리피토(Lipitor)보다 HDL치와 중성지방 개선도가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다.

코스의 장기적인 문제는 제네릭 제품의 시장진입을 차단하는 것.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제네릭 제약회사의 하나인 바 래보러토리즈(Barr Laboratories)가 니아스팬의 제네릭 제품 시판을 시도하고 있어 특허침해소송이 걸려있다.

만약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경우 코스의 장미빛 전망은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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