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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비협조 제약 조제거부 응징

  • 주경준
  • 2003-05-09 06:34:01
  • 요약
  • 성남시약, 노바티스 등 7개사대상...20일경부터

재고약 반품을 거부한 제약회사에 대해 지역약사회 차원의 첫 대응이 임박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허창언)는 재고약 반품사업에 비협조로 일관하면서 택배우송마저 거부한 7개 제약사에 대해 오는 20일경부터 해당제약사 제품 처방조제 및 일반약 취급거부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7개 제약사는 한국노바티스, 갈더마코리아, 한국이텍스제약, 하나제약, 삼양사, 현창제약, 한국페링 등.

이들 제약사는 재고약의 반품 수령을 거부해 온데다 최근 해당제약사에 택배 발송한 반품약을 반송시키거나 수령후 다시 돌려보낸 업체.

성남시약은 이날 대상제약사인 7개사에 약사회의 대응방침을 최종 경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회신여하에 따라 선별적으로 본격적인 응징에 돌입키로 했다.

시약은 또 조제 및 취급거부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남시의사회 등 의약단체에 재고약 문제에 대한 어려움과 해당제약사에 대해 불가피한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에서 해당 제약사의 처방을 자제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성남시약 허창언 회장은 “연수교육을 통해 전체회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을 결의한바 있다” 며 “오는 12일 전체 집행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지침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약사회가 제약사에 페널티를 주게되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했다” 라고 전재하고 “그러나 약국에 불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응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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