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시험연구소 활성화' 우선 과제
- 정시욱
- 2003-03-12 1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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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정승환 회장, 무역역조 개선 협회운영 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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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의약품 무역역조 개선을 위해 의수협이 다양한 시장 다각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12일 무역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시험연구소 활성화와 수출진흥 사업 등을 골자로 한 올해 협회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협회 운영방안은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의약품 수출진흥 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사업으로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의약품전시회 적극 참여 △해외시장개척단 및 조사단 파견사업 △적극적 수출알선 및 회원사에 해외시장 정보제공 등이다.
의수협은 또 올해 신축 예정인 제기동 소재 의약품시험연구소를 통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등 연구시험 기능 강화에 우선 주력할 계획이다.
협회 내부적으로는 '열린 협회'를 지향하고 현안문제의 구체적 방안마련을 위해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내걸었다.
정승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약품 수출입 역조현상은 우리나라의 기초 화학산업이 발달하지 못하고 신약개발 시작 기간이 짧아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며 "협회에서는 역조현상 개선책으로 시장 다각화를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수협은 최근 이라크 전쟁 분위기가 무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국내 의약품 수출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근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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