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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치료제 '메디폼'-IR52 장영실상 수상

  • 이지명
  • 2003-02-06 15:30:22
  • 요약
  • 국무총리상 이어 신개념 기술력 입증

벤처기업 바이오폴(대표 박명환)이 개발한 습윤 폐쇄성 드레싱재 '메디폼'이 지난해 기술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3년 8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영예를 안아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IR52 장영실상'은 우수신기술 제품과 그 개발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는 국내 산업기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지난 1991년 제정 이후 산업기술혁신의 풍토를 조성하고, 신기술 제품의 초기 시장진출 기반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장영실상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메디폼은 생체 친화성 폴리우레탄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상처 치료제다.

아울러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습윤폐쇄성드레싱재로 그간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수입품에 비해 월등한 상처 치유 효과가 있음이 입증된 바 있다.

회사측에 의하면 메디폼은 상처면을 습윤하게 유지하여 가피가 없는 상태로 치료함으로써 기존의 건조환경 치료에 비해 처치기간이 절반 가량 짧은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상처에 들러붙지 않아 교환에 따른 재생피부의 손상이나 통증이 없고 흉터의 생성을 억제해 준다.

이밖에도 연고 등으로 별도의 처치를 할 필요 없이, 단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 등으로 깨끗이 닦아낸 후 상처 부위에 붙여놓기만 하면 되므로, 피부 세포들의 성장이 방해받는 일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에는 세계 최초로 2mm 두께의 제품 개발에 성공, 가정에서도 손쉽게 습윤드레싱 처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싱가포르 업체와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 일본과 유럽, 중동지역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폴은 2001년 일동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메디폼의 국내 마케팅은 일동제약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키토산, 상처치유촉진인자 등이 함유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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