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증약 씨알리스 유럽 본격 시판
- 윤의경
- 2003-02-05 18: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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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독일 필두로 비아그라 아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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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발기부전증 치료제 씨알리스(Cialis)가 이번 주 유럽에서 본격 시판됨에 따라 화이자의 비아그라 독점체제에 금이 가게 됐다.
가장 먼저 진입한 유럽국가는 영국과 독일로 향후 점차 씨알리스의 판로가 확장될 예정이다.
황색 정제인 씨알리스는 비아그라에 비해 작용지속시간이 길고 효과가 신속한 것이 장점.
비아그라는 체내 지속시간이 4시간인 반면, 씨알리스는 24시간으로 6배가 길어 장기간 발기지속이 가능하다.
씨알리스 임상에서는 발기부전증 남성의 약 80%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는 지난 5년간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을 거의 독점해왔으며 작년 전세계 매출액만해도 17.4억불에 달한다.
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장은 씨알리스 외에도 바이엘의 레비트라(Levitra)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비아그라, 레비트라, 씨알리스는 모두 음경으로 가는 혈류에 영향을 주는 PDE-5를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영국에서 씨알리스의 가격은 비아그라와 동일한 4정(1팩)에 약 19.34 파운드(약 3만8천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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