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열치료, 간암완치율 70% 효과 입증
- 김현정
- 2003-02-05 12:03: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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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 임효근 교수팀...치료성공률은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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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절제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온 간암에 고주파열치료를 실시한 결과,완치율 70%라는 뛰어난 치료성적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그 효과의 탁월함이 입증됐다.
또한 고주파열치료는 합병증 발생률(1.6%)과 재발률(19%)도 낮을 뿐 아니라 재발했을 시의 치료에도 3년 생존율 50% 이상이라는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 임효근 교수팀은 지난 99년 4월부터 2003년 1월까지 1000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열치료를 시술,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임 교수팀은 3년간 374례는 암세포의 완전 괴사를 위해 고주파열치료만 단독 시술했고 나머지 626례는 수술·알코올주입법·색전술을 병행한 고주파열치료를 실시했다.
이중 고주파열치료를 단독 시술한 374명의 간암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98%에서 성공적인 치료를 실시했으며 3년 생존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치료한 부위의 재발률은 19%였으며 시술과 관련된 사망은 2건으로 0.2%,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은 16건(1.6%)으로 나타났다.
고주파열치료의 국내 도입 초기에는 주로 3cm 이내의 작은 간암에 대해 시술이 이뤄졌으나 최근 장비의 발전과 치료 경험의 축적으로 5cm가 넘는 간암이나 암세포가 3~4개 이상인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4cm 이내 간암의 경우 1회 치료로 90%의 완전 괴사율을 보였으며 4cm가 넘는 경우에도 3~4회의 고주파열치료를 시술하거나 동맥색전술과 병행한 결과 동맥색전술만 치료했을 시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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