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순수 국산기술 '고지혈증약' 첫 선
- 이지명
- 2003-02-04 10:22: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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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바로드정'…원료서 완제까지 자체 생산 경쟁력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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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용규)은 최근 원료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국산 신기술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심바스타틴 제제를 함유한 '심바로드'는 고지혈증의 원인인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농도를 저하시키면서 유익한 HDL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고콜레스테롤증 환자와 당뇨 환자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겸비했다.
특히 원료합성의 노하우를 통한 합리적인 생산가격으로 기존 약가보다 환자의 가격부담을 약 24% 해소함으로써, 장기복용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
회사측은 '심바로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국산화에 성공한 기초원료 로바스타틴과 전세계에 특허출원된 심바스타틴 합성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원료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기술로 생산한 국내 최초의 고지혈증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경우 중국·인도의 심바스타틴을 수입해 완제품을 생산하거나, 이 원료의 중간체를 수입·합성해 원료와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심바로드는 그 품질과 기술면에서 상대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국내 기초의약품 원료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서 의약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종근당은 심바스타틴의 기초원료인 로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합성기술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전진기지를 가지고 있는 호비온社에 수출을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미국 FDA 및 유럽 COS를 획득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FDA 및 유럽 COS를 획득한 심바스타틴으로 제제화한 완제품을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해 나감으로써, 향후 외화획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시장 규모는 현재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종근당은 심바로드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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