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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방병원·한방주치의 유력 검토

  • 김태형
  • 2003-02-02 23:33:46
  • 요약
  • 복지부 ·인수위,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확대

새정부가 들어서면 한의계 숙원사업 가운데 국립한방병원과 한방주치의제도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와 인수위원회는 한의계가 요청한 독립 한의약법 제정 등 7대 과제중 국립한방병원과 한방주치의 위촉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의계가 요구한 정책과제 가운데 의약단체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보다는 한의학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킬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립의료원내 설치된 한방진료부를 확대 개편하는 것과 청와대내 한방의무실을 설치하고 주치의 위촉은 사실상 결정됐다"고 전했다.

변철식 한방정책관은 최근 한의계 학술행사에 참석 "200∼400병상 규모로 국립한방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계는 ▲독립된 한의약관련 법령 제정 ▲한의약산업 진흥을 위한 한의약전담부서 확대 개편 ▲한방의료기술 개발지원 ▲한방의료보험 급여확대 ▲대통령 한방주치의 위촉 및 청와대내 한방의무실 설치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휘권 확보 ▲한약학과 독립설치 등 7대 정책과제를 인수위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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