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로슈 인수합병 가능설 급부상
- 윤의경
- 2003-01-28 16:12: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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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로슈 지분 32.7%로 증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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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바티스의 로슈 인수합병설이 부상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로슈의 의결권을 약 32.7% 통제할 정도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발표하자 증권가에서는 노바티스가 로슈 창립자 가족을 압박해 세계 제 2의 제약회사로 합병될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나 로슈의 대변인인 다니엘 필러는 로슈의 대다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에리家와 호프만家는 로슈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노바티스의 다니엘 배셀라 회장도 적대적으로 인수할 계획이 없으며 작년 로슈의 지분을 사들이는데 지출한 21억불은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바티스가 로슈 이사회에서 하게 될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배셀라 회장은 2년 이상 로슈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티스와 로슈가 합병하는 경우 양사의 제품이 거의 중복되지 않아 反트러스트법에 따른 문제가 없으며 같은 스위스 제약회사로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노바티스는 1996년 산도즈와 시바-가이기가 합병하면서 탄생한 회사로 만약 로슈와 합병된다면 화이자-파마시아에 이어 세계 제 2위의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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